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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서울 라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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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서울 라피신 3,4 주차 후기 [5기 1차] 이 글을 도대체 왜 지금 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마무리 기록은 남겨야 할 것 같아 쓴다. 사실 한 6개월 정도가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합격자 6번으로 본과정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하... 6명이 취소를 헀어도... 그냥 느낀 점들을 간단히 풀어보자면 42 서울에서 공부하는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일반적인 주입식 공부가 아닌 동료학습을 통한 성장방식이니 짧은 기간 내에 흡수되는 공부의 질과 양도 어마어마하다. 결국에는 자신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따라서 배움의 수준이 결정된다. 4주 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돌아보자면 결국에는 격일제 출근?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격일로 출근? 하다 보니 42 서울의 장점인 동료학습을 매일 같이 잘 활용할 수가 없었다..
42서울 라피신 2주차 후기 [5기 1차] 1. 개인과제 2주차에는 겨우겨우 shell을 끝내고 화요일날 c를 들어갔다.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격일로 하다보니 진도가 느리다. 클러스터에 방문하는 날 외에는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클러스터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당연히 집중이 안된다. 근데 또 나 같은 경우는 통학 3시간이였기 때문에 격일 아니였으면 아마 죽어 나갔을 것 같다. (아마 근처 고시원을 잡았겠지...?) 저번주에는 5층 6열에 있다가 러쉬에서 만난 전공자분 옆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각 층과 구역 마다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 내가 있었던 곳은 클러스터 내에 인싸들만 모여있는 것 같았다. 한 사람 컴퓨터 뒤에 여러사람들이 모여 코딩하고 코딩 강의도 하시더라. 내가 옮긴 곳은 그곳보다는 조용했다. 그나저나 시간은 정말 빨리가는 것 같고 라피신 첫주..
42서울 라피신 1주차 후기 [5기 1차] 아주아주 늦은 후기긴 하지만 그래도 전에 써놨던거 끄적끄적... 드디어 라피신을 시작했다... (물론 라피신 대비는 하나도 못한 채로 들어갔다...) 코로나가 4단계에서 하양 조정이 안돼서 한 3주? 지연이 되다가 결국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시작되었다. 클러스터는 2그룹으로 나누어서 격일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나는 2그룹이라 화, 목, 일에 출석을 한다. 사실 다시 생각해보니까 1그룹이 진도를 나가기에 조금 더 유리한 거 아닌가 싶다. 먼저 intra 등록을 했기 때문에 우리보다 과제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 더 있었다. 사실 전 기수들은 강남 서초타워에서 진행이 되었다고 했기 때문에 그 쪽으로 갈 줄 알았는데 개포동으로 출석하게 되었다. 1. 개인과제 intra에 등록을 하게 되면 이제 개..
42서울 라피신 신청까지의 후기 (ft. 신청 성공) 사실 온라인 테스트, 체크인 미팅, 라피신 신청 등 다 따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탓에 그냥 한 번에 포스팅한다... 지원 계기 먼저 내가 42 서울에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말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만나면 혁신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서 앞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 속에서 살아가려면 코딩하는 능력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꿈이 큰 것 같긴 하지만, 창업을 해볼 생각도 있기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아 또 무언가에 미쳐서 몰두해서 공부한 경험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라피신 기간 동안 어느 한 분야에 몰두해서 미치게 공부해보..